"나에게 기본은 음악이 늘 첫 번째입니다. 하고 있는 일의 종류가 달라도 근본적으로는 이게 다 음악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년을 돌아보면 좀 더 기능인 측면으로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올해는 이런 기능인의 7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로서 음반을 만들었어요."
설립 6년차 맞은 해빗투게더 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상상하며 조직을 정비중입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고 듣고 담아서 해빗 운영의 안정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먼저 조합원들의 바뀐 정보를 모으고, 해빗투게더 정기출자 가능 여부, 해빗투게더의 비전 선언문 작성과 더불어 어떤 가치를 떠올리는지, 해빗판 숨고 Be 투게더 제작을 위한 정보 수집을 하는 종합판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6월, 사무국은 이사진들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졌어요. "협동조합의 돈과 민주주의' 강의에 참여한 해빗사무국, 우리 협동조합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시다!! 뭔가 원초적이고 초심을 떠올릴만한 주제를 가지고 온 바람에 1~2시간 회의시간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7월-8월 이사회를 한번에 묶어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게 된 7월-8월 이사회 회의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