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해빗] 해빗투게더, 2023 해피엔딩😃

해빗투게더협동조합 뉴스레터

2023. 12. 23.

'On 해빗'은 해빗투게더협동조합 뉴스레터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은 여러분과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공간, 그리고 세상과 지속적으로 닿아있고 싶은 마음을 계속 'On'해두겠습니다.

시민자산화 공간 '모두의놀이터'와 관련한 당면 이슈들은 모놀 Issue에서, 해빗투게더의 다양한 지역활동, 협동과 연대활동 소식은 해빗 Issue에서, 협동조합 내 소식, 공지 및 조합원 소개 등은 해빗 Board에서 전해드릴게요.

'On 해빗'은 매월 정기적으로 꾸준히 발송됩니다!

📢 모놀 Issue: 2023년 모두의놀이터 잔여좌석 안내🤗

비우고 채우고의 연속이었던 2023년, 매진임박의 모놀 현황👍

변화가 많았던 올 한해 지하 1층부터 5층, 그리고 야외까지 모두 모놀스럽게 완성된 23년이에요. 동네 놀이터가 하교시간 되면 북적북적대고, 학원 갈 시간되면 한 두명씩 빠지기도 하듯이 우리의 모놀도 꽉 차 있는 달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조금 여유가 생긴 모놀입니다.

📍5F 콕 스테이 숨:다 🏡 #100시간_예약채우기 중 83시간 달성 중~🙌

12월 22일 기준, 83시간 예약을 채웠어요. 챌린지 달성까지 17시간 남았지요.

모두의놀이터 입주사도 있고, 해빗 조합원도 있지만, 소문으로 듣고 오신 분들도 있어 매니저가 너무 기뻐했다는 비하인드도 있습니다. 벌써부터 어떻게 청룡이 될 수 있을까, 분장고민을 하고 있는 최매니저🐲 하지만 방심과 자만은 금물!! 17시간을 채우기 위해 홍보와 숨다 꾸미기에 더 박차를 가하는 12월이 될 예정이에요.

이미 12월에 콕 스테이 숨:다를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함께 홍보를 ~~

아직 콕 스테이 숨:다를 경험해보지 못한 구독자분이라면, 어서 예약을 ~~

다녀가신 분들의 의견을 받들어(ㅎㅎ) 조금씩 조금씩 더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혼자서도~ 열명이서도~ 모여서 이야기 하며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는 콕 스테이 숨:다 입니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24시간 내내 이용가능하고, 여느 모임장소와는 다르게!! 인원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콕 스테이 숨:다에서 사부작사부작 놀고 가세요.

[바로 여기] 콕 스테이 숨:다 예약하기 클릭!! 🎁

📍4F 멤버십 코워킹플레이스 모놀워크🏢 고정석처럼 사용가능한 자유석 3자리~🖱️

멤버십코워킹플레이스 모놀워크에는 현재 18개의 단체 및 기업과 5명의 개인이 이용하고 있어요. 디지털노마드시대! :) 옮겨다니며 일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거점이 필요한 단체, 기업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출퇴근하며 자리를 이용하고 계세요. 3층에 있던 모놀워크가 4층으로 이사하고 나서 자리를 정리하고 나니 잠깐잠깐 일할 수 있는 스탠드좌석형 자리 외에도 넓~직한 좌석이 3자리 정도 여유가 생겼어요.

프리랜서이지만 루틴이 필요하신 분, 단체 및 기업으로써 고정좌석이 필요하신 분, 누구나 오셔서 미리 한번 둘러보고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어요. 🤩 단, 모놀워크는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조합원이 아니라면 신청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언제든 조합원 가입도 받고 있으니, 공간이 필요하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무국으로 먼저 연락주세요 (해빗 사무국 02-2037-1129)

[우선 먼저] 멤버십코워킹플레이스 모놀워크 둘러보기 클릭!!

[아묻따] 멤버십코워킹플레이스 모놀워크 신청하기 클릭!!

📍1F DEL KIKO COFFFE & B1F 지하벙커💎 초석 다지기 중

12월 동안 쉬어가고 있는 DEL KIKO COFFEE와 미지의지하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열심히 초석을 다지는 중이에요. 이 공간을 어떻게 채우고,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할지 이야기하는 중이지요. 모놀스럽게 모든 것을 열어두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 중이라서 완성될 모습을 예상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서두르기보다는 단단하게 매꿔나가려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 비어있지만 비어있지 않고 채워져 있는 듯 보이지만 꽉 채워져 있진 않은 DEL KIKO COFFEE 와 지하벙커는 틈틈히 소식을 전할께요. 💌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애정, 그리고 24년도 우선과제로 풀어야할 이 곳을 주목해주세요. 😉

📢 해빗 Issue: 2023년 한해 정리!👍

2023년도 해피엔딩?! 새드엔딩?! 해빗투게더!

십이월은 본능적으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

일년이 끝날 때 쯔음 안하면 허전한 일년 되돌아보기!! 해빗의 1년은 어땠을까요?!

(p.s.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최매니저(23.09 입사)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디어디 보자~🔮 SNS를 뒤지고, 해시태그를 따라가고, 해빗에 적극 참여하는 분들의 일상들을 모아모아 보니.........🧐 23년도에는 모두의놀이터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22년도에는 조합원들과 만남에 집중했다면, 23년도에는 조합원-비조합원 가리지 않고 진정한 '모두'의 놀이터가 되길 바랐던 것 같아요.👏 그래야만 첫 자산화의 결실인 '모두의놀이터' 가 굳건하게 자리잡아 단단한 뿌리가 되어주고 그 다음을 이어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모두의놀이터에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껏 올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월별 프로그램 <달달놀이터>도 기획 운영해보고,

1월 ~ 6월까지 5개의 프로그램기획 / 3개 프로그램 실제 운영, 약 30여명 참여

✔️우리와 관련된 단체나 모임들의 행사도 함께 준비하면서 모놀에 초대해보기도 하고,

6월 동네퀴어워크 / 11월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

✔️모놀스러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리노베이션도 하고 각 층마다 조합원들과 함께 채우고,

1F 슬금슬금 / 2F 여성환경연대 / 3F 우리미래, 여성미래 / 4F 모놀워크 / 5F 숨:다

✔️ 외부손님들에게 모놀투어도 하고, SNS 공모전도 진행하며 관심을 끌어봤어요.

5F 이름공모 / 모놀 사진공모

기획하고 준비하고 운영하며 일어나는 일들 외에도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해빗이 해빗답게 유지되기 위한 루틴도 있어요. 매월 정기적인 이사회와 매년 3월 정기총회, 그리고 지금 이렇게 작성하고 있는 뉴스레터도 그 중 하나지요. (어떻게든 꼭! 소식을 전하고 말꺼라는 굳은 다짐)

원래 빵! 터지는 이벤트보다 꾸준하게 반복되는 루틴을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거 아시죠?! 그 어려운 것을 해빗은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것,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잘 기록되고 있다는 것,,, 22년에도 그랬고, 올 23년에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하루하루 살아내는데 집중해서 몰랐지만 이렇게 되돌아보면 쌓여있는 SNS와 구글드라이브를 돌이켜보니 흐뭇하네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기만 하고, 일년동안 우리가 뭐했나~ 싶은 생각에 불안하기도 할만하지만 그 불안을 떨쳐내는 것 역시, 우리가 해왔던 일이다~ 싶어요.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간점검하듯이 되돌아 보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가도 되돌아본 우리네 모습에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죠. 올 한해도 잘 지내온 듯 합니다. 내년에도 이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겠어요?

---------------------------------------------------------------------------------------------------

근데... 솔찌키😓 9월에 막 들어와 일하고 있는 제가 23년도 일년을 회상하며 감성에 젖어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에요.😂 오히려 저보다는 이 뉴스레터를 1년 이상 구독하고 있는 여러분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올 한해 해빗과 또는 모놀과 함께한 추억이 하나라도 있나요? 또는.. 핸드폰 사진첩에 해빗과 함께한 사진이 한장이라도 있나요?

그 생각을 했을 때, 그 사진을 다시 꺼내어 봤을 때 웃고 있다면,

올해 2023년도 해빗도 "해피엔딩" 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빗투게더 #해피투게더)

📢 해빗 Board: '할많다하' 다섯번째 이야기

"할 말이 많으면 결국 어떻게든 다하는",

그런 해빗의, 상무이사 짱코의 이런저런 이야기!😎

우리는 2024년에 어떤 희망과 기대를 상상하고 이야기 할 것인가?🔉

모두가 어렵다 어려울 거라는 2024년!🥶

2024년 내년 국내경제에 대해서 각종 연구소들이 내어놓은 전망은 대체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조금씩 개선'될거다"인 것 같아요.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높아진 물가수준 지속,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경계감 등이 소비여력을 제약하여 내수는 계속 부진할거다"인 듯요.

거시경제는 그렇다고 합니다만,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전망은 어떨까요?

요즘 그래도 연말이라 다수의 송년모임이나 식사자리 등을 하기도 했는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범주 탓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어두운 전망을 이야기했어요.

_ "달라진 정치/정책/제도적 변화가 23년을 거쳐 24년에 본격화 될거고 벌써 실 체감되고 있다."

_ "금리는 크게 낮아질 것 같지 않고, 가계/기업 부채의 부담이 너무 크고 여전하다."

_ "여기저기 그래도 조금씩 '여유자금'이 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졌다."

_ "현재의 고용 인원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감축을 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대출을 해야한다."

_ "요즘은 어디라도 갈 때가 있으면 다행이다. 긴 전망을 갖기 어렵다."

_ "내년에는 진짜 위기다. 지속가능한 방안을 찾지 않으면 더 많은 것들이 사라질 것이다."

_ "올해 적자폭이 더 커졌다. 큰 틀의 전환이 없이는 내년 적자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언제 안 힘들고 안 어려웠던 적이 있었냐 하지만, 내년에 대한 체감 전망은 어쩌면 이 겨울 추위만큼, 아니 그 보다 더 추울 것도 같아요.🥺 냉혹한 현실과 객관적 전망을 냉정하게 인식하는 것은 필요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다고 하여 계속 보수적 선택, 수세적 결정만을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또 그래서는 지속적으로 쪼그라들고 몰려서, 어느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거나 버티기만 하다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결국 사라지거나 무너질 수도 있어요. 물론 '소멸'과 '정리'의 미학도 있겠지만요.🤔

당장에는 '지키기 위한' 결정들을 하더라도, 한켠에는 늘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희망과 기대의 에너지와 상상력을 모아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So, 그래서 우리 해빗의 2024년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무엇으로 만들어가야 할까요?

해빗도 당장에는, 모놀의 1F 델 키코 커피 & 슬금슬금의 보다 안정적인 운영 / B1 공간 조성 및 이용 활성화 / 5F 콕스테이 숨:다와 4F 모놀워크의 꾸준한 이용률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 안정적인 수지구조와 수익률을 만들 필요가 있겠구요. 더불어 모놀 On 구독서비스 개편과 조합원 확대, 참여를 통한 자금과 지혜도 더 모아가야겠지요.

그 다음에는 해빗도 '모놀' 내/외 또 다른 수익모델/사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자금적 측면에서나 내용적 측면에서도요. 현재는 원금은 대환한다고 하지만, 저(0.5명)와 올해 9월부터 활약하고 있는 최 매니저(0.5명), 겨우 총 1명의 인력구조의 '일반회계'에서 나온 수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고 있지만, 이후에 원활한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익'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나(1개)의 '모놀의 완성'도 큰 일이긴 하지만,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해빗을 통해, 그 다음에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새로운 수익도 그 '일/사업/모델'에서 나올 수 있다면 더 좋겠죠!😁

2024년 초부터 진행될 2기 대의원 선출과 3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대의원총회를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다같이' 논의하고 토론하고 결정하는 시간들이 있겠지만, 또 상무이사(or 한 명의 조합원)로서는...

1. 지금의 일명 '모놀 레인보우(🌈)'에 이어서 2nd 자산화로 '모놀 그린(Green)' _ All 제로웨이스트 공간(건물)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2. Have It Together는 꼭 공간(건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 새로운 서비스 or 지역 기반의 더 큰 멤버십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해요!🙏

우리 조합원, 후원자 여러분들도 2023년을 잘 정리하시면서, 또 조금은 더 희망과 기대를 갖는 2024년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주와 다음주를 보내시면서, 60초 정도라도 해빗을 통해 하고싶은 것 하나씩만 상상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런 상상과 마음들이 모이는 2024년이 된다면...

내년도 '해피엔딩'으로 함께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 지난 뉴스레터 보기

지인에게 해빗투게더 가입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 가입서 보내주기

해빗투게더협동조합

haveitcoop@gmail.com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75
수신거부 Unsubscribe

이전 뉴스레터

💡 [On 해빗] 모놀 2막1장 : 모든 길은 모놀~로!

2023. 11. 20.

다음 뉴스레터

💡 [On 해빗] 2024년의 신년 다짐 : 변화는 힘들지만, 우리는 더 빛날지니😎

2024. 1. 31.

On 해빗

해빗과 모놀의 소식을 전하는 💡On 해빗 뉴스레터

이 페이지는 스티비로 만들었습니다.